3형제입니다......
흰눈, 톰, 막내 장군이
다들 10살을 훌쩍 넘은 나이이고 둘째 토미가 심장병으로 투병중이지만......
너무 고맙게도 힘든 치료 잘견뎌주고있습니다.....
작년 딱 요맘때 건강하게 산책하던 모습입니다.....
그때도 물론 아픈 상황이였겠지만 너무 씩씩하고 건강해보여서
이 어리석은 엄마가 아픈줄도 모르고 있었네요.....
너무너무 울아들들한테 미안하구 또 미안합니다.....
7년전 유기견이였던 흰눈이 장군이를 입양하고 혼자 엄마사랑을 독차지하던 토미가
소심해지고 스트레스를 받아 병이 생긴거같아 엄마가 잘 보살피지 못한것을
어리석게도 애꿎은 흰눈이 장군이를 원망하기도 했네요.....ㅜㅜ
울3형제 엄마 아들해줘서 너무 행복했구 고맙구.....
울아들 토미~~
지금많이 아픈데 힘들어두 조금만 참고 엄마랑 잘 이겨내자~~
앞으로 씩씩하고 건강하게 엄마랑 오래오래 살자......
사랑해~~ 울아들 흰눈,토미,장군이...
댓글목록
작성자 도그쿡
작성일 2012-07-16 18:48:01
평점
엄마가 챙겨주는 맛있는 간식과 사료 잘 챙겨먹고
우리 3형제~ 정말 서로 챙겨주고 오래오래 튼튼하게~ 같이 행복하게 지내길 바래요~~^^